1. 소모임 프로젝트 선발 과정# 3월 22일 자정 까지 접수* 신청서: 아래 링크에 양식 첨부* 접수 메일: somoimkoreateachers@gmail.com # 3월 29일 선발 결과 발표(6팀 이내 선발) # 4월 1일 선후원금 지급 # 12월 중 보고서 및 개인 후기 작성, 후원금 추가 지급 2. 소모임 프로젝트 선발 조건 # 모임 내 실천교사 '정회원 50% 이상' # 전체 인원 8명 이상 15명 이하 # 활동 보고서 - 활동 후 홈페이지 제출 # 개인 활동 후기 - 활동 후 홈페이지 제출 * (선택) 2024 교사가
2023년 처음 행복교실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학급 경영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주변 선생님들의 권유에 의해 시작하게 되었으며 많은 선생님들이 함께 한다고 들었습니다. 평소에 교사로서 학급운영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아직은 교사로서 역량이 많이 부족함을 깨닫고 어떻게 하면 나를 발전시킬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침기회가 되었고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진 행복교실의 장점과 소감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다양한 학급의 모습과 교수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
유곡초는 12월 초에 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를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학기 말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장구부, 밴드부, 우리 반 학생들 무대까지 의상, 음향악기 및 동선 체크를 계속 했다. 학예회에 선생님들이 이렇게까지 힘들게 해야 하나 싶고 내년에는 발표회와 관련없는 업무에 지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생 때, 리코더발표회 준비하던 추억이 너무 즐거웠어서 우리반 학생들에게도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 악보부터 해서 운지법까지 3학년의 수준을 뛰어넘었지만 결과는 대성공이다. 10월 중순부터 4마디씩 못외우면 방과후에 남아서 외우게
첫 담임을 온전히 마무리 지으며한 사람의 학창시절에 만날 수 있는 담임교사의 수는 12명 안팎일 것이다. 그 중 내가 한 파트를 일년동안 책임졌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겨울방학식 날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편지를 받으면서 담임교사의 영향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대부분의 학생, 학부모들은 나의 교육관을 공유하면서 협력하는 관계가 잘 이루어졌다. 하지만 가정마다 학교와 교사가 개입할 수 있는 정도가 다른데 15%의 아픈 손가락이 있는게 안타까웠다. 학생의 문제점과 해결방법이 동시에 보이지만 콩콩팥팥이라는 말이
기후위기 교육매년 유명한 세계구호단체에서 다양한 학생참여 활동자료를 학교로 보내옵니다. 월드비전, 세이브더칠드런 많이 들어오지만, 학교에서는 굿네이버스 편지쓰기 활동도 자주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제는 기후위기입니다. 사실 2교시 창체 수업을 위해 아침활동 시간에 동화책을 읽어준 것 입니다. 동화책 내용과 더불어 설명할만한 유튜브 영상들을 틀어주었습니다. 우선은 ‘투발루의 나라가 사라지고 있어요’를 주제로 기후위기의 무서움을 설명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계속되는 전 세계 이상기온 현상도 설명해주었습니다. 굿네이버스 활동지_유니스
수학여행을 못 갔다는 아이들이 아쉬움이 많은 것 같아 5반 선생님이 학급 프로젝트로 서울 체험학습을 추진한다길래 우리 반도 같이 끼워달라는 부탁을 드려 우리 반과 5반이 같이 서울 체험학습을 가게 되었다. 예산이 그리 많지 않아 5반 버스에 빼곡히 앉아 47인승 버스에 기사님과 교사까지 포함하여 47인승 꽉꽉 채워 서울로 가게 되었다. 첫 번째 코스는 경복궁 관람! 다행히도 날씨가 많이 춥지 않고 하늘도 높고 맑아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오기도 하고 경관이 매우 아름다웠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조사 학습을 실시하고 왔기에 따로 설명은 하
당진행복교실 모임에 참여하고 교단일기를 작성한 후기서영민 씀2년 전, 당진 행복 교실 모임에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행복 교실이란 무엇인가 궁금하기도 했고 교사로서 항상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태도 또한 갖추고 싶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행복 교실을 통해 제가 느낀 점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다른 학교 선생님들은 어떻게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학급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교실 놀이 또는 보드게임 등을 공유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어느
동아리활동4,5. 기계학습 웹사이트 오랜만에 인공지능 동아리를 위한 창체수업입니다. 3~4월에 ai for ocean으로 기계학습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여러번 학습된 결과를 통해 일을 처리할 수 있다는 내용을 가르쳤습니다. 지금은 7월이니, 3~4월에 배운 내용을 까먹진 않았는지 간단히 복습하고, 바로 오토드로우를 사용해보았습니다.AutoDraw 체험 오토드로우는 사람의 그림과 비슷한 모양들을 가르치고, 그것을 고르면 완성된 형태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즐거운 그림그리기 시간이 되었습니다. Quic
동아리활동1. AI동아리 ‘AI304’ 조직태블릿 사용법 익히기3학년 4반 동아리활동이 무엇인지 소개하는 날이었다. 우리 반은 AI동아리라고 소개하며, 태블릿, 코딩로봇 등을 사용할 것이라 말해주었다.그리고 첫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태블릿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여 켜고, 끄고,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학교태블릿 중 문제가 있는 녀석을 선별해냈다. 잘 따라하였다. 네이버지도 어플 다운받고 거리뷰 사용해보기곧이어 네이버지도 어플 다운받기를 도전하였다. 아이들은 쉽게 해냈다. 지난 사회 수업 시간에 선생님 혼
겨울은 겨울인가 보다. 12월부터 눈이 참 많이 내려 겨울 분위기가 더욱 짙어진 것 같다. 낭만은 있으나 이젠 눈이 오면 출퇴근 걱정부터 하게 되었다. 며칠 동안을 살 떨리며 출근하다 보니 이젠 방학까지 눈은 더 이상 안 왔으면 하는 마음이다⊤⊤. 합덕은 당진 시내보다 눈이 많이 온다. 같은 지역인데도 이렇게 차이가 나나 했다.12월은 5학년 과학 마지막 단원인 산과 염기 단원으로 한 달을 불태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험에 온 정신이 집중됐다. 6학년은 그래도 마무리 단원이 실험도 없고 그렇게 까다롭지 않았는데, 5학년은 과학
2023년 1학기 초반에 전문적 학습공동체 참여 제안을 받았을 때가 기억납니다. 참여에 수락했을 때는 이렇게 일 년 동안 꾸준하게 참여하게 될 줄 저조차 생각 못 했던 것 같습니다. 단지, 모임 시간이 그래도 일주일 중 비교적 여유로운 날이었고, 다른 학교 선생님들을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많지 않아 이야기를 들어보며 선생님들의 생각과 경험을 보고 배울 수 있겠다 싶어 가벼운 생각과 큰 부담감 없이 참여를 수락했던 것 같습니다. 행복교실에 들어가니 선생님들의 생각과 경험을 물론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1,2차시 10색상환 만들기교사가 미리 준비! 10색상환 수업 전 미리 색종이를 4등분 해놓아야 했다. 뿌듯하여 올려본다^^ 10색상환의 의미, 색혼합첫번째 미술수업이다. 아이들과 10색상환으로 미술수업을 시작했다. 10색상환의 의미, 색혼합 등등을 설명해주고, 색종이를 활용해 10색상환 만들기 수업으로 넘어갔다.10색상환 만들기종이접기여서 좋아했고, 간단한 노력으로 예쁜 작품이 나와서 좋아하는 것 같다. 2년째 진행하는 수업이니만큼 완성도가 조금 더 높아진것 같아 뿌듯했다. 3차시 물감을 섞어 10색상환 만들기정말로 색이 섞일까?
1,2차시 수채용구와 표현 방법 알아보기1,2수채화에 대한 소회저는 어린 시절부터 미술을 정말 못했습니다. 손가락을 자주 사용하는 소근육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른이면서 선생님이 되어서도 신규발령때는 가위질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8년차가 된 지금 초등 남자아이들 중(6학년까지 포함) 1티어 급까진 올라왔다고 생각들지만, 가끔은 초3여아보다도(상위권이긴하지만) 못하는 가위질을 볼때면, 이만큼 성장한 것에 대한 조금의 만족과 여전히 현타는 옵니다^^;;;'가위질도 어렵다면, 수채화 수업은 더욱 어렵죠. 저경력시절까지 미술수업은 그냥
연말이 되었다. 2023년에 3월 1일 자로 초등학교에 온 이후 처음으로 맞는 연말이다. 저번 여름방학 직전 생활기록부와의 전쟁을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조금이나마 빠르게 생활기록부 작성을 시작하였으나, 결론은 생활기록부 마감 전날 새벽 5시까지 붙잡고 있는 내가 있었다. 생활기록부라는 게 강제성이 없으니 글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건 매 학기 깨닫는 것 같다. 그래도 한번 써 봤던 생활기록부라 어찌어찌 작성을 끝내고 12월 연말에 조금의 휴식을 기대했지만, 6학년 담임이었던 나의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학생들의 졸업 준비에
저는 이번에 충남 당진에 3월 1일 자로 발령난 신규 초등교사입니다. 3월 2일 교사로서 처음으로 학생들 앞에 섰을 때 느꼈던 부담감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것은 많았지만,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항상 많은 것을 다른 선생님들에게 묻고 싶었지만, 내 시간도, 다른 선생님들의 시간도 부족해서 학기 초반 머리 속에서 많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러던 와중에 동료 선생님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것이 학교 밖 전문학습공동체, ‘당진 행복교실’이었습니다.
콩떡쌤 유튜브 보고가~ 제가 만들었지만, 실험영상으로 아주 좋아요^^ 영상을 보고 그대로 과학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알긴산나트륨 + 젖산칼슘으로 오호 만들기해조류를 갈아 가루로 만든 것이 알긴산나트륨이라고 합니다. 원료부터 자연 그 자체입니다. 이러한 알긴산나트륨을 젖산칼슘에 담갔다 빼면 덩어리가 생기는데, 그 안에 담겨있는 물을 물병으로 이용하는 것을 ‘오호’라고 합니다. ‘오호’는 천연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생분해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호’를 친환경 물병으로 사용하려는 시도가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생분해
다음의 내용은 당진행복교실 모임 중, 연수한 내용을 게시함을 알려드립니다.서이초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교사들 사이에는 그 동안 당연시 해오던 일들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어떤 것을 근거로 해야하는지, 근거에 없는데 왜 그 동안 해왔는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9월 4일에 피치못할 사정으로 아팠던 나에게도, 그동안 왜 교사는 학기 중 연가 사용이 어려웠는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우리가 하는 담임업무는 어디서부터 시작이며, 그 근거는 무엇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고민
수업 시간에 풍선이?! 내가 풍선을 꺼낸 순간부터 초롱이들은 풍선에 시선 집중이다. 풍선에 물까지 있다니 아이들에게는 이보다 재밌는 수업이 있을까? 온 힘을 다해 풍선을 부는 아이들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 ㅋㅋㅋ “그렇게 재밌어?”라고 물어보며 다른 수업 시간에는 만지지 않도록 신신당부를 한다. 풍선이 얼마나 만지고 싶은지 선생님도 안단다ㅎㅎ. 2학기부터 영어 단어 시험을 보기로 했다.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주요 단어와 표현 10가지 정도를 외워서 시험을 보는데 주말에 이렇게 문자가 왔다. 이렇게 외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
2022년, 아이들과 함께 예쁜 교실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고 큰 기대감에 부풀어 첫 교실을 얻었습니다. 처음이라 모든 게 낯설고 어렵기만 했고, 잘해봐야겠다는 생각과는 너무나 다르게 신규 교사 생활을 어찌저찌 시간에 쫓기며 보내게 되었고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았습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과 더불어 '더 발전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 '더 완성된 교실을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 때쯤 동료 선생님의 권유로 당진 행복교실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고
다음의 내용은 교단일기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하여 공유합니다. 2023년 5월 19일~ 5월 22일 국어 3-1(가) 중간평가에 대한 단상5월 19일 3교시 국어시험국어(가)를 마무리하는 날입니다. 국어(나)를 시작하기 전 중간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아이스크림의 국어 중간평가지를 사용하였는데, 아이들이 시험문제를 푸는 동안 저도 함께 풀어보았습니다. 교사인 저도 약간 어려운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시험을 대비한 공부를 했다면 능숙하게 풀 수 있을 것입니다.과연 우리 아이들은 몇점을 맞게 될까요?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시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