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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학종 관련 MBC의 공정 보도를 요청하고

자의적 편집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한다!

 

1. 최근 수능과 학종이라는 입시제 개편이 민감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MBC는 지난 3.30일자 뉴스데스크 학종 관련 보도에서 사실과 다르거나 자의적 편집에 바탕을 둔 기사를 내보낸 바 있습니다.

 

2. 보도 시작부터 앵커가 인터넷에 있는 한 댓글을 인용하며 교내 대회 진행 때 공부 못하는 놈들은 좀 앉지.”라고 성적 순으로 참여 자격을 제한했다는 이야기로 보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대회 참가자의 5%만 상을 줄 수 있도록 한 학교생활기록부 지침으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는 도리어 참여자를 한명이라도 늘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참고자료>1)

 

3. 비록 댓글을 인용했다고 하나 학종으로 수능에 최적화된일대 다 강의라는 수익 기반이 무너진 사교육 세력과 사교육비를 통해 독점하던 입시의 파이가 작아짐을 체감하고 있는 특권층 학부모 세력들이 거세게 과거로의 회귀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일종의 카더라통신을 검증 없이 사용한 이러한 행태는 영향력이 큰 공영 방송으로서 부적절한 것이었음이 분명합니다.

 

4. 더 나아가 인터뷰 가운데 자의적 편집도 있었습니다. 안산 부곡고 학생들의 인터뷰는 학종으로 공부의 즐거움을 되찾게 된 공교육 현장을 알리는 취지로 이루어졌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 긍정적인 내용은 빼고 고달픔만 강조하는 식으로 편집되었다는 당사자 학생의 제보가 우리 실천교육교사모임에 들어왔습니다.

 

5. 이러한 MBC의 학종에 대한 불공정한 보도는 SNS의 기사 소개에까지 이어집니다. SNS 담당자는 경시대회에 동아리에 봉사활동까지 학생들은 학종의 기계가 되었다””고 기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2)

 

6. 이러한 모든 양상을 종합해 볼 때, MBC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다루면서 갖추어야 할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을 다했다고 보기 힘들며, 더 나아가 특정한 방향으로의 결론을 내려놓고 짜깁기 보도를 하는 것이라는 의심까지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7. 이러한 잘못된 보도 행태는 미래형 교육 혁신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사와 학생의 노력을 폄하하고, 여론을 왜곡하여 교육 선진화가 시급한 이 시점에 대한민국 교육을 퇴행시키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8. 이에 우리 실천교육교사모임은 MBC가 금번 보도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에게 진솔한 사과와 더불어 공정한 보도와 자의적 편집 재발 방지 대책의 마련을 촉구합니다.

 

#붙임: MBC 뉴스데스크 보도 <참고자료> 2건 뒷면 첨부.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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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실천교사 2018.04.05 20:12
    아이구 머리나쁜 쌤들
    진짜 교육 걱정 너무 하신다
    안하시는게 애들 돕는건데
    넘 모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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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곡 2018.04.05 21:08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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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다문 쌤들이 좋아요 2018.04.05 20:14
    수업 준비나 공부나
    하면서 그 입을 열라
    제발 그 입 다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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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빨문제 2018.04.05 21:08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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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베르토 2018.04.05 20:23
    문재인 후보는 고교학점제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당선이 되었는데, 수능확대로 가면 학생들은 자기 진로에 따른 교과목을 선택할까 아니면 수능에서 점수 따기 좋은 교과목을 선택할까. 노무현 정부의 입학사정관제 준비 > 이명박 정부의 입학사정관제 확대 > 박근혜 정부의 학교 중심의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큰 줄기를 15년간 잡아가고 있고, 게다가 문재인 대통령도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고교학점제를 외쳤던 것 아닌가. 그런데 교육부에서 선거용 민심 획득을 위해 윗선의 눈치를 잘못 읽고 악수 중에 악수를 두고 있는 듯하다. 자칫 하다가는 대마불사를 거스르는 우를 범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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