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6월 첫모임 - 함께 맞는 비

테라 2017.06.26 00:30 조회 수 :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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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카톨릭 군종후원회
(사)행복가교
인디스쿨
실천교사모임
ᆢᆢᆢ
이 곳들은 내가 아주 작은 나눔을 후원하는 곳이다.

물질과 마음 그리고 몸~~~

어떤 곳은 아주 작은 돈으로
어떤 곳은 몸과 마음이 함께 

그 중
우리 교사가 교실과 학교에서 겪는 고민들에 대해
함께 나누고 펼쳐갈 수 있는 곳인
'실천교사모임'에서 '실천교사아카데미'를 기획하고 실시한다는 소식을 페북에서 접했다.
연수팀이
지역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을 찾는 공고가 떠서 
''인천에서 기다릴께요.''라는
말을 남겼는데
이 말이 연이 되어
몸과 마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두번째 사전모임을 대전에서 할 때
많이 망설였었다.
'내가 가도 되는 곳일까?'
하며 대전행 KTX를 탈때만 해도
'열심히 일하는 후배님들 맛난 것 사주고 와야겠다.'하면서 발걸음을 떼었는데
전국구모임의 집결장소가 서울역 근처가 제일 낫다는 결론에 집이 서울인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생겼다.^^

이동민샘이 먼저 섭외한 동작50플러스를 후보지로 두고 서울역근처(1,4호선) 초등학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아는 수석님들과 교장선생님들을 통해 장소섭외를 하기 시작했는데
뜻밖에도 월 1회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장기연수에 선뜻 응해주시는 분이 없어서 실망속에
결국
동작50플러스센터로 장소를 결정하였다.

드디어 6월 첫모임~~~
좀 더 일찍 왔어야했는데
아주 멀리서 오신 정성식 선생님께서 먼저 와 계셨다.
얼마나 미안하던지~~~

#너무나 선한 사람들이기에 혹은 관심의 부재로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교육법과 관련된 정성식 선생님의 이야기
#너무나 불편하지만 현실인 승진문화와 관련된 박순걸 교감선생님 이야기
를 들으며
울고ㆍ웃고ㆍ울분하는 등
학교에서는 터뜨리지못한 감정을 드러내며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토닥여주었다.

특히,
업무로 힘들어하는 어느 신규교사분들의 눈물
학생생활교육에 대한 처리와 절차에 힘들어하는  교사의 눈물을 보며 
참 가슴 아펐다.

모임장소가 노량진고시촌에 있다보니
저렴하고 맛과 질이 괜찮게 점심ㆍ후식이 해결되었다. 운영비도 절감이 되고
동선도 나름 나쁘지 않았다.
(동작50플러스센터 관계자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연수비보다
교통비가 더 들텐데도 
멀리서 와주신 샘들의 열정에 박수를^^

아낌없이 운영비와 인적자원을 지원하며 샘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실천교사모임 집행부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모임말미에
선배교사들이 찾아와서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서 힘이 솓았다.

작은 모임에도 불구하고
에듀니티 출판사의 허병민 편집장님과 박현조 에디터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교사의 목소리를 들어주시고
다양한 매체로 엮어주시려는 공감의 모습에 감동했다.

고 신영복 선생님의
''함께 맞는 비''가 내 가슴속에 남는 하루였다.

실천교육교사모임